후기 작성이 늦었네요. 집회 갔다오고 다음 날부터 계속 일 때문에 바빠서 1주일만에 작성합니다.

지난번 부산역광장 집회 때도 가고, 이번에 2월 8일 토요일 동대구역 집회에도 갔습니다.

구포역에서 출발하여 동대구역으로 갔습니다. 무궁화호가 저렴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입석으로 탑승했습니다.

기차에도 전철과 비슷한 칸이 있더군요. 기차를 너무 오랜만에 타봐서 신기했습니다.

입석은 일반표에 비해서 1,000원 저렴했습니다.

동대구역 도착하여 내려보니 태극기와 성조기, 그리고 피켓을 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국기는 수량이 한정되다보니 이미 일찍 다 떨어졌나봅니다.

탄핵 반대 피켓은 많이 남아있어서 받았습니다.

동대구역 광장엔 집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쪽에는 찢재명을 구속하라는 현수막이 눈에 띄었습니다.

집회 시작하기 1시간 전부터 탄핵반대 관련 음악들이 다양한 장르로 재생이 되었습니다.

집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는 대형 스크린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중계 영상이 실시간으로 송출되었고, 하늘에서 내려다본 집회 현장의 모습은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컸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뜻으로 모였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라운드C가 무대에 오르자 사람들의 환호와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얼마 전 부산역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도 그라운드C의 연설을 들을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는 비가 내려 우산이 시야를 가리는 바람에 직접 볼 수는 없었습니다.

소리로만 듣는 것과 실제로 눈앞에서 연설을 듣는 것은 확실히 차이가 컸습니다.

이번에는 무대가 잘 보이는 곳에서 직접 마주하며 연설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역시 현장에서 듣는 연설은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 뒤를 이어 전한길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연설 역시 강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사람들의 반응도 뜨거워졌습니다.

거의 한시간 가까이 목이 쉴 정도로 외치는데 호소력 정말 대단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날 집회는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연설을 듣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확실히 유튜브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게 정말 와닿았습니다.

동대구역 광장 집회 풀버전 영상입니다.

광주는 오늘 2월 15일 토요일에 집회 시작하는데 멀어서 가기엔 힘들어서 이번에는 유튜브에서 시청해야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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