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배우 올리비아 핫세,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다
올리비아 핫세, 명작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으로 전 세계에 사랑받았던 배우가 현지 시간 2024년 12월 27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1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된 공식 성명에서는 깊은 슬픔과 함께 올리비아 핫세의 따뜻함, 지혜, 그리고 순수한 친절이 많은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회상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1951년 4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올리비아 핫세는 열정과 사랑, 그리고 예술에 대한 헌신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동물에 대한 자비심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으며, 영적인 가치와 인간의 따뜻함을 추구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남편 데이비드 글렌 아이슬리와 35년의 결혼 생활을 이어왔고, 세 자녀 알렉스, 맥스, 인디아와 손자 그레이슨을 남기며 사랑으로 가득 찬 가족을 이끌어왔습니다. 남긴 유산은 가족과 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 것입니다. 영화 산업을 넘어 올리비아 핫세를 알았던 모든 이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친 인물로 기억될 것입니다.
가족들은 이번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거대한 상실을 슬퍼하는 동시에 올리비아가 우리 삶과 이 업계에 남긴 지속적인 영향을 기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생각과 기도에 감사드리며, 이 어려운 시기에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별세 소식을 전했습니다.
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 연기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예술가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순수한 열정은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사랑받았습니다.
별세 소식에 많은 팬들과 동료 배우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따뜻함과 선행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올리비아 핫세의 삶과 유산은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영면을 기원하며, 남긴 작품과 메시지가 계속해서 사랑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