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는 분석이 국제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와 군사 관계자들의 전망과 분석을 종합해보겠습니다.

미국 공군의 4성 장군인 마이클 미니헌 공중기동사령관은 소속 장병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내가 틀렸으면 좋겠지만, 내 직감은 우리가 2025년 중국과 싸우게 될 것 같다”며 전쟁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미니헌 사령관은 이러한 판단의 배경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확정, 전쟁자문위 구성, 그리고 특히 2024년 미국과 대만의 대선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상황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시 주석의 이유(reason)와 기회(opportunity)가 모두 2025년에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인 마이클 매콜은 2025년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해 “불행히도 맞는 얘기라고 생각한다.

중국은 전쟁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먼저 2024년 대만 총통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할 것이고, 이 시도가 실패할 경우 군사적 침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CIA 국장 윌리엄 번스도 “시진핑 주석이 2027년이 지나기 전에 대만을 성공적으로 침공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으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중국은 대만과의 통일 시간표를 훨씬 앞당기기로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이클 길데이 해군참모총장도 “2027년을 얘기하지만 내 생각엔 올해나 내년 (중국의 대만 침공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이 2025년이 되면 대만을 전면적으로 침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온 중국 군용기가 총 600대로 작년 한 해 전체의 380대를 크게 넘어섰으며, 이는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의 대만 공격 시나리오는 다양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만이 최근 실시한 워게임에 참여한 인사와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대로 중국의 대만 봉쇄 시나리오를 5단계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공습, 포위망 구축, 중국 해경의 공백 메우기, 외부와 분리, 사이버 고립화 등으로 구성됩니다.

또 다른 가상 시나리오로는 “2025년 1월 18일, 중국군이 수많은 중단거리 미사일로 대만 전역의 비행장, 정부 청사, 군사 시설물을 무차별 폭격하는 동시에 오키나와와 괌에 있는 미국의 핵심적 지역 거점 공군기지를 타격하는” 상황도 제시되었습니다.

중국은 최근 대만을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에는 육·해·공군·로켓군은 물론 항공모함 랴오닝호 전단까지 동원해 13시간 동안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벌였습니다.

또한 WSJ은 중국군이 사실상 대만 봉쇄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군은 전투기 약 1,900대와 폭격기 50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에 도달할 수 있는 중국 로켓군의 미사일만 3,000기가 넘습니다.

중국의 국방비 지출은 1990년대부터 2020년 사이 10배로 불어났으며, 이는 현대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지속적인 팽창률이라고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합니다.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 베이츠 길 수석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트럼프 2기 4년 동안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인민해방군의 대만 침공 준비 상태, 미국의 대응 가능성, 그리고 전쟁 외에도 중국이 대만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많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상하이 푸단대학 자오밍하오 교수는 “중국의 주요 목적은 무력 통일을 실현하는 것보다 대만의 독립 의지를 단념시키는 것”이라며 “중국의 주도로 대만해협에서 전쟁을 벌이는 것은 비용이 막대하며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독일마셜펀드(GMF)의 보니 글레이저는 중국의 대만 침공 결정에는 인민해방군의 점령 능력, 미국의 대만 방어 능력과 결의, 대만의 자력 방어 능력과 결의, 미국과 대만의 중국 정당성 위협 행동 여부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존재하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위험한 시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중국이 군사적으로는 2025년까지 대만을 전면 침공할 역량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공격 결정은 2024년 미국과 대만의 대선 결과, 경제적 상황, 국제 정세, 미국과 동맹국의 대응 등에 달려있을 것입니다.

중국은 단기적으로는 대만 주변 훈련과 압박을 통해 자신의 레드라인을 설정하고 대만과 미국을 압박하는 전략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으나, 실제 전면적인 침공으로 이어질지는 위에서 언급한 여러 요인들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은 한반도의 안보 환경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는 북한과의 복합적인 관계 속에서 한국의 안보 지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중국과 대만 간 긴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전략적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중 관계의 변화에 따른 유연한 외교 전략을 수립하고, 동시에 자체 방위력 강화를 통해 지역 안보 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마칩니다.

아래는 관련 유튜브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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