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월 중순 매화철이라서 매화꽃 보러 많이 다니는 시기인데 일부러 먼곳까지 가서 찍을 일은 없고해서 오시리아역 인근에 일이 있어 들리는김에 주변 공원과 대형 매장 인근에 심어져 있는 꽃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일부러 카메라와 렌즈를 챙겼습니다.
오시리아 역 앞입니다.
바람 많이 부는 날씨네요.
주변에는 너무 휑해서 꽃들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우선 원래 목적의 일을 해결하고 나서 꽃이 있는곳을 찾아 다녀봤습니다.
날은 따뜻한데 아직 새싹 조차 보기가 힘든 곳이었습니다. 아직 겨울 같은 분위기네요. 이케아 앞으로 가보았습니다.
이케아 건물 앞에 나무가 심겨져 있는 화단이 있었고 몇그루 밖에 피지 않은 매화가 있었습니다.
너무 적게 피었지만 그래도 찍을 만한 사이즈였습니다.
피어난지 얼마 안되서 칼라가 깔끔합니다. 며칠 지나면 더 활짝 필것입니다.
매크로 렌즈로 교체하고 찍어 보았습니다.
바람 많이 불어서 찍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봐줄만합니다.
이거는 매화꽃이 피기전 꽃망울입니다.
이거 엄청 작은데 이렇게 보니 신기합니다.
다시 매화꽃
매화 꽃과 꽃봉오리와 같이
뭔가 마카롱같네요.
매화꽃은 찍을만큼 찍고 다른 꽃을 찾아서 이동하였습니다.
인도에 걸어가다가 나무 옆에 민들레를 발견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확대해서 찍어보니 징그럽네요.
해가 많이 저물어서 오시리아 역쪽으로 걸어가다가 뒷쪽에 작은 공원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하천 있는데 가쪽에 화단이 있었습니다.
명자나무라는게 있었는데 붉은색 꽃이 피어있더군요.
이제 막 필려고 하는 꽃봉오리입니다.
크게 찍어봤습니다.
옆에 약간 핀 꽃입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할 시기라서 그런지 활짝 핀 꽃이 보이질 않네요.
생강젤리처럼 생겼네요.
아래쪽에는 은목서라는 식물이 있었습니다.
매크로 렌즈라서 커보일뿐 실제로 보면 엄청 작습니다.
폰 배경화면으로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최단거리 접사로 촬영 해보았습니다.
해가 거의 저물어서 여기까지 찍고 철수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