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봄을 맞이해서 꽃과 풍경들을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따로따로 올릴려고 했는데 나누어서 올릴 시간이 없어서 한번에 모아서 올려봅니다.

3월 29일 김해 신어천 어방교 일대

벚꽃이 딱 피기 시작하는 시기에 신어천으로 가보았습니다.

큰물고기는 보이진 않지만 작은 물고기들이 많이 있더군요.

날이 따뜻하니까 꿀벌들이 꽃에 엉겨붙어 있었습니다.

기다리던 벚꽃을 먼저 찍어보았습니다.

딱 피기 시작하는 시기라서 이 날 개화율이 60%정도 되어 보였는데 일주일 뒤에 딱 만개하더군요.

걷다가 작은 풀들이 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AI로 물어보니 둘 다 이름이 특이하더군요. 누가 왜 이렇게 촌스럽게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개나리가 이쁘게 피었습니다. 색이 아름답네요. 이 꽃만 보면 유채꽃이 생각나네요.

줄장지뱀

걷다가 줄장지뱀 발견했습니다.

나뭇가지가 굴러가는줄 알았네요.

뱀종류가 산쪽으로 가야 있을텐데 여기서 이런게 있을거란 생각도 못했네요.

평소에는 얼굴부분 노란색인데, 짝짓기철이라 초록색으로 변했네요. 암수 구분없이 저렇게 된다고 하더군요.

쇠백로

쇠백로도 짝짓기할 시기라서 홍색으로 변했습니다.

흰뺨검둥오리

여기선 혼한 오리인데 덩치가 크더군요. 자고있나봅니다.

끝에까지 갔다가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서 돌아갔습니다.

삼방꽃집

꽃집 앞에 꽃들이 많네요.

그냥 찍어보았습니다.

어떤 건물 앞에 보니 동백나무가 있더군요.

동백꽃

봄꽃이 피는 시기에는 동백꽃이 지는 시기이기도 하죠.

바닥에 잎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공사중인 어방교

1년째 공사중인 어방교 앞입니다.

오래된 벚꽃나무들이 사이드에 줄지어 있습니다.

홍가시나무

도로 쪽에는 홍가시나무가 이쁘개 새순이 올라와 있습니다.

봄이 지나면 서서히 초록색으로 변하죠.

4월 3일 대저생태공원 벚꽃길

김해랑 가까운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대저생태공원으로 갔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날에 왔습니다. 개화율이 거의 100%에 육박한 시기에 왔네요.

금요일 낮이라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는데 사진 찍기 좋은 타이밍이 많았습니다.

찍은 순서 상관없이 같은 종류끼리 묶어서 나열하겠습니다.

벚꽃들이 몽실몽실하게 피었습니다.

대저생태공원 다리쪽에는 사람이 많은데 한참 떨어진 벚꽃길은 사람이 많이 없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평일 낮이라 컨셉사진 찍기에 좋은날이네요. 다음날 토요일, 일요일에는 사람들 엄청 많았다고 합니다.

도로변에 튤립도 이쁘게 피어났습니다. 이제 막 피어나서 잎이 힘이 있네요.

튤립 꽃잎 안에는 벚꽃잎이 떨어져 쌓여있네요.

벚꽃길에서 걸어가면서 유채꽃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유채꽃쪽으로 걸어가보았습니다.

듬성듬성 피긴했는데 2주정도 지나면 많이 필거 같습니다.

상태를 보니 올해도 유채꽃 축제 안할거 같군요.

대저생태공원 입구쪽인데 역시 사람 많습니다.

대저생태공원 앞 도로가 벚나무

대저생태공원 앞 도로가에도 만개한 벚꽃이 있습니다.

벚꽃축제 개막식 첫날인데 사람 많았습니다.

개막식 공연은 트롯 가수 박서준이 왔다고 하더군요.

작년이랑 비슷하네요.

부스들도 작년에 봤던거 그대로인거 같습니다.

대저생태공원 대나무숲

돌아가는 길에 봤던 대저생태공원 대나무숲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흰 쌀밥이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나무는 이팝나무입니다.

벚꽃나무도 이쁘지만 이팝나무도 나름 이쁘게 피었네요.

여기서 완전 힐링받고 가는 기분입니다.

4월 5일 김해 연지공원

지난 달 3월 8일에 매화꽃 보러 연지공원 갔다왔었는데, 매화꽃 말고는 그다지 볼거리가 없네? 생각 했었습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 보는데 여기 벚꽃과 튤립이 만개하게 피었다고 토요일에 직접 갔다온사람이 인증샷을 올렸길래 다음날 들리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공원에 동서남북 구간에 버스킹 공연도 하고, 벚나무도 생각보다 많았는데 전날에 비바람이 불어서 좀 많이 떨어진 상태더군요.

3일만에 벚꽃엔딩이 금방 도달했는데 멀리서 봤을땐 풍성해보였습니다.

연지공원 버스킹 공연

버스킹은 각 구간마다 장르가 약간씩 달랐는데 뭐 그냥저냥 들을만 했습니다.

벚꽃은 사진 보다시피 거의 다 떨어지거나 이제막 떨어지기 시작한게 있었습니다.

멀리서는 그래도 풍성해 보이는데 가까이서는 좀 다른 느낌이죠.

이렇게 보니 그림이 좋아보이네요.

날이 따뜻하긴 했지만 더운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시원시원하게 분수가 뿜어져나오네요.

그런데 신기한게 이 왜래종 거북이를 누가 풀어준건지 여기 물고기만 있던것을 봤었는데 따뜻한 봄이 되니까 딱 나타나네요.

작은거는 20cm 정도 되어 보였고, 엄청 큰개체는 50cm~60cm 정도 보였습니다.

다 비슷하게 생겨서 정확히 어떤종인지는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튤립만 집중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튤립은 신기하게도 사진으로 보는거랑 실제로 보는거랑 똑같았습니다.

실제로 봐도 색이 진하고 또렷해서 신기했습니다.

눈이 정화가 되는거 같네요.

연지공원 데크로드 조형물과 시민들

연지공원 꽃 다보고 밖으로 이동했습니다.

수로왕비릉과 수로왕릉가는 루트로 갔는데 가는길에 참새가 보여서 찍었는데 갑자기 뒤돌더니 똥을 싸더군요.

참새 똥싼 직후

똥 떨어지고나서 1초뒤에 셔터 눌렀습니다.

참새 똥꼬 튀어나오는게 보이네요. ㅋㅋㅋ

수로왕비릉 앞 도로변에 라일락이 피어있고, 어떤 주택 입구에는 등나무가 기왓장에 걸쳐져 있었습니다.

수로왕릉비 앞에서 찍은 분성산

여기서 분성산에 위치한 김해천문대 건물이 보이네요. 사실 연지공원에서도 잘 보입니다.

수로왕릉에 와서는 꽃은 없고 나무만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처음엔 버드나무인줄 알았는데 뭔가 좀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AI한테 물어보니 도토리가 열리는 상수리나무 수꽃이라고 하더군요.

수로왕릉에 연못이 있었는데 고기는 보이지 않았고 폭기기만 돌아가고 있더군요. 마땅히 찍을게 없어서 그냥 찍어보았습니다.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여기까지하고 철수했습니다.

이번 게시물은 꽃을 중심으로 올리게 되었는데 벚꽃 엔딩이 좀 빨랐던게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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