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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 화상 회의 앱 ‘행아웃 미팅'(미트 meet) 통합

5월 15일 오전에 GTA 5 라이브러리 등록하려고 메일 확인하던중에 행아웃 미팅이 좌측 카테고리에 통합이 되어 나온것을 확인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사이버강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각종 편의성이 있는 온라인 플랫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힘든 시기에 일부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반가운 기능일것입니다.

예전엔 행아웃으로 문자 채팅하거나 화상 통화도 하고 여러명에서 다 같이 화면을 공유하여 그림 그리기도 하면서 다양하게 활용을 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점차 이용하는 유저가 줄어들면서 행아웃은 곧 사라질 플랫폼으로 인식이 박혀 잊혀지고 있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상회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난 4월 중순부터 ‘행아웃 미팅’이란 네이밍으로 무료로 제공을 시작하였습니다.

구글 미트(meet)

행아웃 미팅은 사실 기존의 ‘구글 미트(meet)’라는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앱입니다. G Suite 라는 비즈니스 솔루션에 포함 된 서비스인데, 아마도 사용빈도가 낮았던 탓에 서버 자원이 남아서 이번에 널리 알리고자 9월까지 무료 이용 마케팅을 택한듯 싶습니다.

9월 이후로는 어느범위까지 무료로 서비스되고 유료로 되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는 없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제공하되 화상채팅 화질, 화면 공유 해상도, 회의 인원 수 등 차별화를 둘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니게 지메일에서 없어질 수도 있겠군요.

작동 확인을 위해 회의 시작 버튼을 눌러보겠습니다.

PC에서 캠과 마이크가 없는 상태에서는 경고문구가 뜨긴하지만 회의에 참여하여 듣고 보고 채팅까지 기본적인 요소는 가능했습니다. 노트북이라면 캠과 마이크는 요즘 거의 기본탑재되어 있어서 문제가 없겠습니다.

방을 만들어서 회의에 참여 할 수가 있고, 컴퓨터의 화면을 공유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일수도 있습니다.

참여자들을 초대하기 위해서는 초대버튼을 이용하여 주소록에 있는 친구를 선택하는 방식이 있고, 회의실 방 참여 링크를 통하여 참여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발표하기 기능을 이용하여 영상, 문서, 웹사이트 등 단독으로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웹사이트 같은 경우는 열려있는 탭의 사이트를 지정 할 수가 있고 위에 가려지는 창들의 영향을 받지 않고 보여줄 수가 있습니다.

실제 웹사이트에서 출력되고 있는 영상의 프레임은 60프레임인데, 발표 기능에서 출력되는 영상의 프레임은 30프레임으로 재생이 되었습니다. 준수한 화질과 영상에 대한 특별한 옵션은 없는 것으로 보아 화상 회의용으로서의 기능이 충실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