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일요일 오후 구포대교 건너가는 중에 유채꽃이 저 멀리까지 노랗게 핀거 보고 대저생태공원으로 또 다시 찾아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유채꽃 축제가 아닌데도 사람들이 알고 찾아왔네요.
저번 달에 초록색이었던 유채꽃들이 이렇게 이쁘게 핀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다만 유채꽃 특유의 구린내가 많이 났습니다. 청소 오래 안한 공중화장실 변기 냄새 나네요. ㅋㅋㅋ
지난 달에 작성 한 글인데 그 때의 사진과 비교하면 많이 피었습니다.
개화 시기가 늦어져 중단된 유채꽃 축제..
아쉬웠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즐기니 보기가 좋았습니다.
날씨가 맑으면서도 부분적으로 흐렸지만 햇살이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클로즈샷 찍었는데 완전 제대로 잘 피었습니다.
풍경은 이뻤지만 유채꽃 도랑에 고여있는 물은 녹조가 끼었습니다.
구름이 안개처럼 낀 하늘이었지만 약간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유채꽃과 수양버들
낙동강 건너 맞은편에도 벚꽃길이 있습니다. 구포부터 삼락공원까지 이어져 있는 길입니다.
저쪽에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되서 못가봤네요.
구포다리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이긴한데 여긴 유채꽃이 좀 낮게 자라있었습니다. 성장이 좀 느린가봅니다.
유채꽃은 여기까지 보고 이제 대저 벚꽃길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트에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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