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제품만 6년 넘게 사용 중인데 보관을 잘못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블로워로 바람을 불면 한 번씩 먼지와 수분도 같이 분사가 되면서 이물질이 자꾸 묻어 나오더군요.
근래에 들어서 더욱 심해지더니 도저히 사용하기 불편해서 쓸만한 거로 구매하려고 알아봤습니다.
대부분 비스고 제품이 많던데 비싼 제품도 있고 가격대가 나누어져 있어서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제품으로 골라 봤습니다.
VSGO라는 제품으로 여러 에어 블로워 중에 중간가격대로 구매 평이 좋아서 선택하였습니다.
유쾌한생각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쿠팡에서 조금 더 저렴하게 팔긴 하던데 네이버페이에 포인트가 좀 남아 있어서 네이버 스토어에서 15,000원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배송비 포함 18,000원이네요.
언박싱 해보니 맨 위에 유쾌한 생각에서 추천하는 제품 전단지가 있네요.
요즘은 대부분 업체에서 비닐로된 뽁뽁이 대신에 종이로된 완충제로 포장을 하는군요.
에어 블로워 등장!
개인적으로 광학장비 관련된 제품은 칼라를 검정색으로 선택하지만 에어 블로워는 파란색이 괜찮아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는 작았습니다. 세로 길이 약10cm 되어 보였습니다.
비스고 에어 블로워 포장 앞/뒤 모습입니다.
블루 제품의 모델명은 V-B012E 입니다.
알아보니 제품 색상별로 모델명이 다 다르더군요.
어느곳에서나 오똑하게 서있습니다.
오뚝이 마냥 좌우로 건드려도 중심대로 서있네요.
맨 아래쪽에 무게추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제품 디테일이 좋습니다. 저렴한 천원대 제품들보다 마감이 좋아 보였습니다.
바람 부는 쪽입니다.
바람 빨아들이는 필터 쪽입니다.
비스고의 에어 블로워 제품 고유의 아이콘인 것 같습니다.
아직 써본 지 한 시간도 안 돼서 단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블로워 안쪽으로 먼지 유입이 없어서 아직까진 불어 나올 때 이물질이 안 나오니까 문제는 없는데, 몇 개월간 사용해 봐야 자세히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