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데 날이 점점 더워지고 의자에 오래 앉으면 더워서 불편해지는데 마침 SNS 보다가 광고를 봤는데 딱 원하는게 있더군요.

가격도 비싼건 아니라서 2개 주문을 했습니다.

멜랑시트 + 커버(그레이) 2개 묶어서도 판매하던데 조금 더 할인이 되더군요.

네이버스토어에서 판매를 하고있어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도 받습니다.

저는 2개 주문했으므로 멤버십까지 적용되어 있어서 1,685원이 적립이됩니다.

네이버페이 적립내역

포토/동영상 후기까지 남기니 650원이 추가 적립되었습니다.

전체 합계 2,335원이 적립이 됩니다.

패키지 박스 살펴보기

택배를 받았는데 사진찍기 전에 이미 엄마가 분리수거 한다고 뜯어버려서 박스에 테이핑이 뜯겨있는채로 찍었습니다.

박스의 전면, 후면입니다.

주의사항과 품질표시가 적혀있습니다.

멜랑시트와 커버는 따로 들어 있는줄 알았는데 같이 장착이 된 채로 왔습니다.

그레이색이 괜찮네요.

의자는 작년에 구매했던 스코나 식탁의자인데 올려보니 딱맞네요.

디테일 살펴보기

사용한지 2일차인데 앉아보니 엉덩이에 배김이 없는 것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장시간 오래 앉아도 덥지 않고 편했습니다.

구매 후기중에 대부분의 불만들은 허벅지와 엉덩이에 자국이 남는다고 하던데 자국이야 뭐 곧바로 손으로 펴주면 되는거고, 저 같은 경우는 어차피 집에서만 사용해서 딱히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커버를 살펴보겠습니다.

패턴은 벌집모양이며 층의 깊이가 있어서 통풍이 잘 되는 구조입니다.

커버의 아래쪽은 미끌어지지 않도록 엠보싱 패턴으로 되어 있지만 천이 얇으면서 엠보싱조차도 얇았습니다.1

멜랑시트의 디테일을 보기위해 열어서 꺼내보았습니다.

꺼내는 순간 이 상태에서 지퍼와 커버를 재봉한 실이 풀렸습니다.

뜯긴 소리나는것도 아니고 그냥 스르륵 벌려지더군요.

다시 집어넣고 닫아서 살펴봤는데 커버의 재봉부분이 매듭이 다 안된건지 실이 약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꺼내다가 저렇게 된건 좀;; 😥

커버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아쉬웠습니다.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으니 떨어진 부분만 실로 꿰매서 써야겠습니다.

세척을 한다면 손세탁으로 살살 해야되겠어요.2

아… 그래도 마저 살펴보기 위해 꺼내보았습니다.

꺼내보니 멜랑시트 자체는 탄력이 있고 튼튼하고 좋았습니다.

커버가 없어도 이것만 써도 되겠는데요.

가장자리 마감은 안좋지만 실리콘이라 상관없습니다.

커버보다 패턴이 커서 맨살에 닿으면 허벅지에 벌집모양이 크게 자국이 생기기 때문에 커버를 씌우고 앉는 것이 차라리 더 나은거 같습니다.

생각

커버의 일부분 빼고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알리에서도 같은 제품 혹은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는데 제가 구매한 구매처에서는 KTL3 유해 물질 불검출 시험 인증을 완료한 제품이라고합니다. 그 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커버만 따로 구매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따로 판매하는 곳은 찾지는 못했습니다.4

아직 써본지 이틀째라 몇개월간 써보고 이후에 아래에 추가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Footnotes

  1. 엠보싱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나음
  2. 제품박스에 주의사항에도 적혀있지만 직접만져보면 정말 손세탁으로만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정도입니다.
  3. KTL인증은 특정 기관에서 제공하는 시험 및 인증 서비스로, KC인증을 포함한 여러 인증 절차를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과 인증을 수행합니다.
  4. 커버가 못 쓸정도로 훼손이 된다면 커버 없이 실리콘 시트만 사용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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