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햇감자 나오는 철이라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오랜만에 감자 볶아 먹어보네요.
양파, 당근, 파 등 다른 야채도 같이 준비해서 볶으면 더욱 맛있긴한데 없어서 감자만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먹만한 감자 2개를 깎습니다. 감자칼로 깎고 세세한 부분은 칼로 도려냅니다.
깨끗하게 잘 세척했기때문에 파인부분까지는 너무 꼼꼼하게 껍질 제거 할 필요 없습니다.
채 썰어줍니다.
채 썰고 나니깐 양이 더 많아 보입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주고 가스레인지에 불을 켭니다.
바로 감자를 투척하고 가장 쎈불로 익는 소리가 날때까지 둡니다.
그러는 동안 소금을 뿌려서 간을 합니다.
익고 있는 소리가 나면 뒤집게로 뒤집어 주거나 후라이팬을 흔들어서 골고루 익게끔 밸런스를 맞추어줍니다.
중불로 조절하고 3분마다 한번씩 감자가 안타게 뒤집어 주는데 똑같이 3번 더 시도를 해줍니다.
약불로 조절해줍니다. 뚜껑 있으면 닫아두면 더 빨리 익기 때문에 있으면 활용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익었기 때문에 식감과 간이 맞는지 체크 해봅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약간 누릉지 처럼 눌러 붙은 부분이 생겼습니다. 타지 않게 잘 저어서 골고루 뒤집어 줍니다.
이미 거의 익었기 때문에 맛을 보면서 원하는 식감이 맞는지 확인 해봅니다.
식감이 괜찮으면 불 꺼줍니다.
완성입니다. 감자를 좋아해서 자주 해먹을것 같습니다. 반찬으로는 질리지가 않아서 가성비 좋은 밥 반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