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구매

코스트코 애슐리 고르곤졸라 화덕피자, 다른 냉동피자와 뭐가 다를까?

집 곳간이 비어 있어서 일용할 양식을 보충하러 코스트코를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식품코너로 이동하여 여기저기 구경하던 중, 냉동피자 시식 코너가 있었습니다.

마침 출출하기도 해서 한 조각을 맛보았습니다.

짭쪼름한 맛이 입안을 감돌고, 치즈의 고소함이 제대로 살아 있었습니다.

식감 쫄깃하고 치즈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 평소 접하던 냉동피자와는 분명히 차별점이 느껴지더군요.

조금 더 고민해보려 했지만, 판매원이 이번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라고 적극적으로 설명해주어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습니다.

혹시 다른 곳에서도 판매하는지 궁금해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검색해보았습니다.

코스트코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신상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코스트코만의 한정 제품이라고 하네요. 판촉용 멘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성분표와 안내문도 꼼꼼히 확인해보니 문제 될 점은 없어 보이더군요.

종류는 총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각기 토핑과 맛이 달라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저는 치즈가 듬뿍 들어간 피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결국 애슐리 고르곤졸라 피자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23,990원으로 냉동피자 치고는 약간 비싼 편이지만, 한 팩당 250g씩 총 3개, 750g이나 들어 있어 적당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언박싱

패키지 전면과 후면입니다.

후면에는 조리법이 적혀있습니다.

저는 오븐조리를 참조하겠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피자 박스를 열었습니다.

일반적인 냉동피자는 개별 포장이 단순한 비닐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각각이 진공포장되어 있어 신기하군요.

진공포장은 냉동상태에서도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자를 그릇에 옮겨 담고 오븐에 조리했습니다.

조리 완성했습니다.

후기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2분 정도 더 조리했는데, 조금 태웠지만 치즈가 완벽하게 녹아내려 먹음직스럽게 완성되었습니다.

주방가위로 피자를 8등분하여 가족과 나누었습니다.

첫 입을 베어 무니, 시식 코너에서 느꼈던 그 치즈의 짭짤함과 고소함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고르곤졸라 치즈의 풍미도 제대로 살아 있어 치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냉동피자에 비해 두께는 얇지만, 오히려 좀 더 담백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네요.

엣지 부분도 바삭하고 고소해서 평소 남기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한 조각까지 모두 먹었답니다.

식감은 타 냉동피자와 유사하지만, 치즈와 도우의 조화가 뛰어나 남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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