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배터리, 어떻게 충전해야 할까?
드론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배터리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실 거예요. 특히 DJI Air 3S처럼 배터리 3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경우, 충전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정말 편리하죠.
오늘은 DJI Air 3S 플라이모어 콤보에 포함된 배터리 충전 허브의 특별한 기능, 바로 전하 축적(파워 뱅크) 기능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충전 허브, 슬롯 위치는 상관없다!
먼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
“배터리를 허브에 아무 위치나 꽂아도 되나요?
정답은 네, 아무 데나 꽂아도 됩니다!
충전 허브는 각 슬롯에 꽂힌 배터리의 남은 용량을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굳이 1번, 2번, 3번 자리를 신경 쓸 필요 없이, 그냥 편하게 꽂으시면 됩니다.
전하 축적(파워 뱅크) 기능이란?
간단히 말해, 여러 개의 배터리 중 남은 용량이 흩어져 있을 때,
한 개의 배터리에 전력을 몰아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3개의 배터리가 각각 50% 남아 있다면, 이 기능을 사용해서 한 개의 배터리에 90% 이상으로 몰아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현장에서 급하게 한 번이라도 더 비행해야 할 때 정말 유용하죠!
1번 슬롯 배터리 10%, 2번 슬롯 배터리 100%, 3번 슬롯 배터리 85% 상태에서 전하 축적 기능을 사용하여 1번의 남은 배터리 전력을 3번 배터리로 몰아주는 중
전하 축적 기능, 이렇게 사용하세요!
- 배터리를 허브에 꽂는다.
(최소 2개 이상, 위치는 아무 데나 OK!) - 충전기나 외부 기기는 연결하지 않는다.
(허브와 배터리만 있는 상태) - 허브의 Function 버튼을 길게 누른다.
- LED가 고정 녹색 → 손을 뗀다
- LED가 녹색 점멸로 바뀌면 전하 축적 시작!
- 자동으로 가장 잔량이 많은 배터리에 전력을 몰아준다.
(잔량이 적은 배터리에서 많은 배터리로 전력이 이동) - 중단하고 싶으면 Function 버튼을 다시 길게 누른다.
- LED가 노란색으로 바뀌면 중단!
LED 초록색으로 천천히 깜빡임
알아두면 좋은 팁
- 충전 중에는 전하 축적 기능 사용 불가!
(충전기, 외부기기 연결하면 안 됨) - 배터리 위치 신경 쓸 필요 없음!
(허브가 알아서 인식) - 한 개의 배터리라도 최대한 많이 충전해서, 현장에서 한 번이라도 더 비행 가능!
마무리
DJI Air 3S의 배터리 충전 허브,
슬롯 위치 신경 쓰지 말고, 전하 축적 기능으로 효율적으로 배터리 관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