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5080의 성능에 대한 소식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 루머와 유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2025년 CES에서의 발표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네요.
엔비디아는 항상 차세대 그래픽카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해왔지만, 이번 RTX 50 시리즈는 조금 아쉬운 면도 있나 봅니다.
RTX 5080의 성능이 기존의 RTX 4090과 비교했을 때 경쟁이 불가능하다는 보도들이 나오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Benchlife라는 매체에서 나온 정보에 따르면, RTX 5080이 GB203 칩셋을 기반으로 하지만, 성능이 생각보다 낮다는 것입니다.
같은 시리즈 내에서도 성능 격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RTX 5070 Ti 같은 모델이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도 있지만, 이에 대한 정보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특히나, RTX 5080이 4090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성능면에서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출시 일정은 2025년 1월로 예상되며, CES 2025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퀘이사존 댓글들을 보면 사용자들의 실망감이 더 명확히 드러납니다.
한 사용자는 RTX 5080을 두고 “사실상 2000번대의 2060 슈퍼와 비슷한 제품”이라고 표현하며, 400W의 전력 소모에도 불구하고 4090과 경쟁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전력 소모가 더 낮았으면 그나마 이해가 갔을 텐데, 현재 상태에서는 성능 대비 전력 효율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하네요.
또 다른 사용자는 플래그십 경쟁에서 사실상 라데온이 포기한 상황에서, 젠슨 황은 이번에도 독주할 수밖에 없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AMD와의 경쟁보다는 엔비디아 내에서의 성능 격차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심한 비판도 있습니다.
한 댓글에서는 5080이 4080 대비 쿠다코어 수가 사실상 동일하고, 공정이 딸랑 1나노미터 올라갔다며 “폐기물 찍어내기”라는 강한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성능 향상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죠.
성능이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는 불만은 결국 구매욕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 다른 사용자는 5080이 전력 소모 400W로 설정되었음에도 4090과의 성능 경쟁이 불가하다는 점에서 의문을 제기합니다.
성능 향상이 미미한데 전력 소모는 크게 늘어났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제품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죠.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큰 실망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결국 RTX 5080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는 상황입니다.
CES 2025에서 발표될 때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성능과 전력 소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