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핏2 3년 사용 후기, 아직도 쓸만할까요?

갤럭시핏2는 2020년 10월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2021년에 약 5만 원 정도를 주고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를 찾다가 선택했던 제품입니다. 시간이 꽤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충분히 쓸만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2021년 구매 → 1년 방치 → 2023년부터 내가 사용

처음에는 엄마가 운동하면서 만보기 용도로 사용려고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1년 넘게 서랍 속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23년부터 제가 직접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역 행사 촬영과 공연 촬영을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현장에서는 음악 소리가 매우 크기 때문에 스마트폰 벨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행사 촬영 중에는 중요한 연락을 놓치는 일이 종종 발생했습니다.

이럴 때 갤럭시핏2가 정말 유용했습니다.

소리로 듣지 못하는 알림을 손목 진동으로 바로 인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촬영 중에 휴대폰을 꺼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손목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업무 효율이 확실히 올라갑니다.

기본 스트랩 파손, 저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기본 스트랩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구멍에 끼워 고정하는 구조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연결 부위가 점점 갈라지더니 결국 완전히 부러져버렸습니다. 혹시 제가 험하게 사용한 것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았는데, 다른 사용자들도 동일한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때 잠시 신제품으로 교체할지 고민했습니다.

3,900원 스트랩 교체,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결국 스트랩만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실리콘, 패브릭, 자석형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네이버스토어에서 갤럭시 핏2 호환 스트랩 구매 내역

그중 3,900원짜리 실리콘 스트랩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마감도 괜찮고 착용감도 무난했습니다.

현재 교체 후 약 반년이 지났는데도 끊어짐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1

핏2 스트랩 전체 모습
핏2 스트랩 결착 부분
핏2 스트랩 교체 후 모습
핏2 손목에 착용 모습
핏2 손목에 결착한 모습

갤럭시핏3로 갈아탈까 고민했지만…

작년에 갤럭시핏3가 출시되어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8만 원에서 10만 원대라서 쉽게 결정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스펙을 비교해보니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배터리 부분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번 완충하면 10일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3 충전을 자주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생각보다 큰 장점입니다. 촬영 일정이 많을 때 충전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이 매우 편리합니다.

그래서 굳이 신제품으로 교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4

아직도 충분히 현역 제품입니다

출시된 지 시간이 지난 모델이지만

저처럼 촬영 현장에서 알림 확인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직도 충분히 쓸만한 스마트밴드입니다.

최신 기능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미 가지고 있는 갤럭시핏2를 굳이 교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계속 착용하며 사용할 예정입니다. 업무용 알림 전용 밴드로는 여전히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Footnotes

  1. 1~3년 뒤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렴하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교체 해줘도 괜찮을듯
  2. 핏3도 절전 설정을 하면 그만큼 오래 간다고 함
  3. 사용 패턴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최장 15일~18일 갈때도 있습니다.
  4. 추후에 완전 박살나서 못쓰게 된다면 핏3 구매 고려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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