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작성한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에 이어서 벚꽃길에서 벚꽃을 보러 갔습니다.
옆에 언덕으로 올라가야 볼 수 있습니다.
유채꽃밭과 벚꽃길 이렇게 같이 나란히 봐도 멋지네요 ㅎㅎ
대저생태공원에서 유채꽃 보러왔다가 벚꽃도 같이 겸으로 볼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했지만 초록색 싹이 나서 이번이 막바지인것 같습니다.
일주일 뒤에 완전 끝날듯 하네요.
사실 작성일 기점으로 5일 지난 뒤인데 저희 동네 벚꽃은 다 떨어졌습니다.
바람도 좀 불어서 벚꽃이 휘날리는군요.
야간에 보면 조명이 더 이쁠것 같습니다.
안전이 우려되서 경찰도 비치 되어있습니다. 주차장이 아닌 도로변에도 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세게 부는 곳은 벚꽃이 많이 떨어져 나갔더군요.
벚꽃길에서 바라본 유채꽃밭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게 심어져 있습니다.
중간 정도 갔는데 표지판이 보이는군요.
벚꽃나무와 아래에 유채꽃이 서로 닿을려고 뻗어 있는 모습이 연출 되는군요.
해가 거의 다 지기 시작하더니 바람불고 쌀쌀해져서 다시 돌아서 가는중입니다.
벚꽃 조명 어두운 밤에도 보고싶었는데 추워서 패스..
밤에 사진 찍으면 멋지게 찍을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 표지판
벚꽃길 마지막 지점입니다.
옆에는 구포대교로 올라가는 도로입니다.
길 가로변에는 튤립이 심어져 있네요.
튤립에 벚꽃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튤립 색이 참 신기합니다.
튤립 꽃잎 안에는 벚꽃잎이 들어 있었습니다
벚꽃길 안내도입니다.
저희는 구포대교에서부터 이은상시비(등구마을)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갔는데 반도 안 갔던 거였습니다.
해가 다 지고나니 어두워졌습니다.
올해 2024년 벚꽃구경은 여기까지 즐겼습니다. 내년에 또 맞이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