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 오후 5시
봄이지만 흐린날이 많았는데 마침 맑은 날이라 해가 많이 저물었지만 산책하러 나와봤습니다.
여기는 한일여고 앞입니다. 벚꽃이 한참 만개하는 시기라 이쁘게 피었습니다.
해가 너무 저물어서 음달이 되었네요. 햇살이 많이 쬐이는 곳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위쪽으로 쭉 올라가면 안동체육공원이 있습니다. 그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이쁜 꽃들이 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 올라가는 길에도 벚꽃이 많이 피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젠 어딜가나 벚꽃나무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심어져 있군요.
안동체육공원 일대에 도착했습니다. 벤츠에서 쉬었다가 올라가야겠군요.
아래에서 올라왔던길 방향입니다. 길이 잘 닦여 있습니다.
산길 하천입니다. 다리가 놓여있습니다.
체육공원 옆에는 텃밭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 작은 하천이 있네요.
산책하기 좋게 길도 놓여 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흙바닥에 이끼가 이쁘게 자라있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건 그냥 찍어 봤습니다.
좀 더 올라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이 군데군데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언덕에는 안동체육공원 문구가 새겨져있는 화단이 보이는군요.
여기 운동장 많은데 축구 운동장이 제일 크네요.
체육공원을 지나면 대나무 숲이 있습니다.
대나무가 엄청 굵었는데 지름이 10cm는 훨씬 넘어 보였습니다. 이렇게 굵게 자란건 처음보네요.
대나무 뒷쪽에도 뭐 있는거 같아서 돌아서 가보니 절이 있었습니다.
인기척이 없는 조용한 절이었습니다.
여기도 벚꽃나무가 있네요.
절 주변에는 무덤이 많았는데 긴 소나무가 옆으로 휘어져 있는게 보여서 찍어보았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들을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있다가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길 풍경도 멋지네요.
벚꽃나무와 노을입니다.
해가 길어졌습니다. 6시인데도 해가 이정도로 보이네요.
김해공항에서 비행기 상승하는 모습과 안동체육공원 내려가는길.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