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꽃무릇 군락지로 알려진 활천 꽃무릇 숲길에 왔습니다.

9월 초에 김해 활천 꽃무릇 축제가 있었는데 폭염의 영향으로 개화 시기가 늦춰져서 꽃무릇 꽃이 없는 꽃무릇 축제가 진행 되었습니다.

9월 30일 오후에 날씨가 선선 할 때 산책하다가 지나가게 되었는데 완연하게 개화가 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9월 말에 개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지금 한참 활짝 핀 상태입니다.

실제로 보면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일부러 찾아온 사람들 보다는 지나가다가 이쁘게 핀 것을 보고 들린 사람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꽃밭에 들어가서 사진찍는 분들도 계시던데.. 출입금지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뭔가 인위적으로 만든 것처럼 생겼습니다.

잎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멀리서 볼 때랑 가까이서 볼 때가 이렇게 차이가 난다니..

숲길 중간에 공연무대 쪽인데 시계가 이뻐서 찍어보았습니다.

아직까지는 한낮에 뜨거우니 해질무렵에 가서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밤에는 야간 조명이 있어서 나름 다른 분위기로 만끽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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