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아파트 입주하면서 구매한 식탁의자 후기입니다. 저처럼 패브릭 재질의 식탁의자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을 거 같아 찍어봤으니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구매하게 된 계기는?
원래는 클럽메사 식탁을 구매하면서 같은 메이커로 의자도 같이 구매하려고 했는데 부산, 경남에 위치한 클럽메사 매장의 의자들이 전부 마음에 안 들어 다른 메이커 제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식탁의자를 키워드로 찾아보았는데 패브릭 재질의 의자가 디자인이 괜찮아 보이더군요.
며칠 고민해서 여러 후보가 있었는데 스코나 식탁의자로 결정을 했습니다.
의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디테일한 사진들을 보며 선택했는데 회색 6개, 빨간색 1개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긴 했지만 나름 괜찮아 보였습니다. 의자 하나에 12만원 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빨간색 의자 살펴보기
원래 6개 구매 하려고 했었는데 포인트로 빨간색 하나를 센터에 두고 쓰려고 추가했습니다.
집에 TV를 시청을 안 해서 TV도 없고, TV가 없다 보니 소파도 안 쓰게 돼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6인용 넓은 식탁을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빨간색 의자 살펴보기
의자는 생각대로 실물로 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까이서 살펴봐도 마감이 깔끔하네요.
등받이 부분도 나쁘지 않습니다.
측면 부분과 다리 부분입니다.
의미 없지만 패브릭 소재를 매크로 렌즈로 2배율 촬영해 보았습니다.
재질은 대충 이렇다 보면 되겠습니다.
꼼꼼하게 잘 재봉이 되어있습니다.
의자를 이렇게 세세하게 볼 필요는 없는데 앉을 때 불편하지 않고 디자인만 괜찮으면 이후로 신경도 쓰지 않아서 처음에 구매를 했으니까 불량이 있지 않을까 체크할 겸 디테일하게 찍어보았습니다.
얼마간 앉아봐야 알겠지만 첫 인상은 좋았습니다.
회색 의자 살펴보기
회색 의자도 살펴봐야죠. 일반적인 시점에서 그냥 바라 보았을때 모습입니다.
앉는 부분 쪽 마감 디자인이 이쁘군요.
빨간색 의자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회색 의자는 빨간색 의자에 비해 먼지가 눈에 띄지 않군요.
다리 프레임 부분은 맨눈으로 보면 전혀 티가 안 나는데 카메라로 디테일 샷 찍으니 그라인더로 약간 삐뚤게 갈린 부분이 보이긴 하군요.
뭐 이 정도는 처음에 인지하고 지금 현재 글 작성일까지 전혀 신경이 안 쓰이는 부분이라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자 발이 땅에 닿는 부분 클로즈 샷입니다.
사용해본 후기
4개월 넘게 사용해 보면서 의자 자체는 튼튼하고 착석감도 좋고 여러 사람들이 와서 편안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앉아서 식사도 하고 노트북 갖다 놓고 문서 작업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다용도로 앉아서 이용하기에 좋았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겨울에 정전기가 잘 발생하는 체질이면 정전기 부분에 있어서 좀 불편할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