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반찬이 없어서 라면 먹을까 생각중이었는데 엄마가 비빔국수 만들어준다고 하는군요.
레시피 메모한거 펼쳐놓고 만들던데 백종원 유튜브에서 보고 만들어봤다고 합니다.
이미 양념장은 만들어 놓았더군요. 비주얼은 고춧가루 범벅인 간장같아 보였는데 맛을 보니 매콤달콤한게 맛있었습니다. 양념 제조 과정은 못찍었지만 맨 아래에 백종원 유튜브 영상 링크 해놓았습니다.
먼저 스덴 냄비에 국수 삶을 만큼 물을 올려놓고 끓입니다.
저번달에 먹다 남은 중면을 준비했습니다.
물이 펄펄 끓기 시작하고 면을 넣습니다.
면은 5분동안 삶습니다. 삶는 시간을 꼭 엄수해야 합니다.
면이 붙지 않게 한번씩 잘 저어주면서 삶습니다.
1분정도 되면 물이 다시 펄펄 끓게 되는데 찬물 한컵을 부어줍니다.
면발이 꼬들해져서 식감이 좋아진다고 하는군요.
저어주면서 삶다가 넘치지 않게 불 조절을 잘 해줍니다.
5분이 되면 불을 끄고 물을 따라버리고 새로운 물 받아서 면을 씻어줍니다.
흰 밀가루 물이 나오게되는데 2차례 물 갈아서 세척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냉수를 부어서 헹구어줍니다.
면을 야무지게 헹구고나서 물이 빠지도록 채에둡니다.
다음은 양배추를 채 썰어서 넣어줍니다.
저희는 미리 채썰어놓은 양배추를 언제든지 꺼내 먹을 수 있게 냉장고에 항상 보관 해둬서 재료로 바로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썰어 놓은 양배추가 좀 얼었길래 물에 씻으면서 해동했습니다.
채에 같이 물이 빠지도록 어느정도 둡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탈수기를 구매해야 되겠습니다. 코스트코에서 봤었는데 구매할까 말까 고민만 몇번하다가 안샀습니다. 다음에는 꼭 구매 해야되겠습니다. 확실히 필요합니다.
물이 어느정도 빠졌기 때문에 큰 냄비에 옮겨 담습니다.
비닐 장갑을 껴줍니다.
앞에 만든 양념을 발라주면서 야무지게 비벼줍니다.
조금씩 맛을 보면서 양념을 조절해서 비벼줍니다.
완성되었습니다! 먹을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양념이 잘 베였습니다.
앞서 먼저 양념 맛보았을때 예상했던 꿀맛입니다.
계란이나 고기가 있다면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입니다.
백종원 비빔국수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백종원 유튜브 채널은 업로드되는 레시피를 처음 시도해 보아도 보고 따라만 해도 맛이 보장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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