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2년 4월 10일에 촬영된 사진들입니다.
찍어놓고 바빠서 잊고 있다가 폴더 정리하던 중에 눈에 띄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2023년 제11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도 마찬가지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하게 되는데 2023. 4. 8.(토) ~ 4. 16.(일) / 9일간 진행합니다.
지금 블로그 작성 일 기준으로 유채꽃이 아직 일부분만 피어있어서 축제기간이 되면 올해도 찾아가 볼 계획입니다.
유채꽃축제가 시작되기전에 미리 루트를 탐색할겸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대저생태공원에 유채꽃들이 광활하게 피어 있습니다.
꽃잎 색깔 이쁩니다. 노랑색과 초록색의 조화가 보기가 좋습니다.
태양을 등지고 샷
로우 앵글 샷
주변 웅덩이에는 올챙이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도랑 여기저기 이렇게 몰려 다니더군요.
좀 징그러우면서도 신기합니다. 여기서 한참 구경하다가 자리를 떴습니다.
유채꽃 들판과 푸른 하늘의 조화가 좋습니다. 구름도 멋지네요.
좀 더 강쪽으로 들어가면 뭔가 심겨져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컨테이너 화장실입니다. 축제 끝나면 철수하는 화장실.
뭔지 모르겠습니다. 키우다가 말았는지 관리는 안하는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유채꽃 한송이만 떡하니 있네요.
라벤더인가 했지만 검색해보니 아닌거 같습니다.
이름 몰라서 그냥 보라색 꽃이라고 불렀습니다.
마른 연못 방향으로 가면 데크로드가 있습니다.
물이 많이 없네요. 2022년은 좀 많이 가물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야생 오리가 먹이 먹고 있습니다.
여기 여름에는 연꽃 피는데 연뿌리인가 봅니다.
잘라서 다듬어 놓은거 같이 보이네요.
여름되면 저절로 자라서 피게 될까 생각이 드는군요.
가을에는 은빛인데 봄에는 갈색으로 띄는 갈대네요.
길 가던중에 웬 앵무새 두 마리가 나무에 떡하니 앉아있더군요.
도망가지도 않고 신기해서 사람들이 몰려와서 사진 찍습니다. ㅎㅎ
분명 주인이 있을텐데 숨어 있는듯
다시 유채꽃 들판으로 진입합니다.
바람개비가 있으니 더욱 산뜻한 분위기입니다.
나무 다리 밑에 물이 너무 없군요. 중간중간에 물이 비어 있는게 보입니다.
대저생태공원 맨끝에서부터 걸어서 구포대교까지 진입했습니다.
주차할데가 별로 없는데 차들은 계속 들어오는군요.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 단위로 많이 찾아오는군요.
사진으로만 봐서는 잘 모를수도 있는데 실제로 가보면 사람들 꽤 많습니다.
유채꽃 들판은 여기까지입니다. 다리 넘어서는 없더군요. 나가는 길쪽에 다른 식물들을 구성해서 꾸며놓았더군요.
돌탑은 무슨 의미로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접근 못하게 울타리를 놓았네요.
토끼풀이 뭉텅이로 자랐네요.
일부러 저렇게 심은거 같아보입니다. 원래는 군데군데 잡초처럼 자라는데 말이죠.
나무와 토끼풀 나란히
튤립은 뭔가 인위적으로 생겼는데 멋집니다.
한송이만 가져가고 싶군요. 꽃이 피고 2주정도면 금방 잎이 시들어서 아쉬운 식물입니다.
아까 봤던 보라색 꽃과는 확실히 다른 라벤더입니다.
집에 가져가서 방향제로 쓰고싶네요.
이제 다 보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벚꽃나무 길로 걸었는데 저 시기에는 이미 벚꽃이 다 떨어지고 난 후입니다.
걸어가다가 벚꽃나무 옆에 국화꽃이 피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국화꽃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곧 다가오는 제11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즐겁게 만끽 하길 바랍니다.
2023년 3월 19일 유채꽃축제에 앞서서 미리 현황을 파악해보았습니다.
범방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이 얼마나 자랐는지 모습을 파노라마로 촬영해봤습니다.
그 아래에는 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아직 구포다리 밑부분 일부만 유채꽃 피었습니다.
4월이 되면 다 필듯 합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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