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8일

아버지가 항암방사선 부작용때문에 집에만 계시다가 날씨가 좋아서 같이 구포시장에 갔습니다.

장날이라 그런지 입구쪽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개시장쪽으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입맛이 없으셔서 좋아하셨던 호박죽 먹으러 갔지만 역시나 메스꺼워 억지로 다 먹고;;

시장밖으로 빠져나와 곧바로 버스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빨리 회복이 되셔야 할텐데 이건 뭐 약이 없으니 항암 자체가 독약이라 힘이 너무 드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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