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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찜, 새우소금구이' 집에서 요리 해봤습니다.

category 일상 2020. 5. 24. 18:48

어제 장날이라 구포시장에 가서 꽈리고추 1봉지 천원, 새우 30마리 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영상 편집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바빠서 오늘 요리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 레시피 이런거 모르고 그냥 얉은 지식으로 대충 요리한겁니다. 참고는 하지마세요.

밥솥(알루미늄 벗겨진것🤨)에 스덴 찜기 넣습니다.

15분동안 찔만큼 물 붓고 꽈리고추 골고루펴서 깔아줍니다.

꽈리고추에 밀가루 듬뿍 뿌려주고 뚜껑 덮고 쎈불 켜줍니다.

끓기 시작하면서 밀가루 때문에 거품이 뚜껑 뚫고 나올려고 하네요.

"설거지 할 때 퐁퐁 안헹궜나?" 착각 할 정도로 세제랑 비슷한 거품이 일어납니다. 이때 불을 약불로 낮춥니다.

약불로 해도 부글부글 조금씩 밖으로 샙니다.

15분~20분정도 쪄서 꺼냅니다.

조선간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미원 ¼스푼 뿌려서 같이 버무려주면 완성됩니다.

사진에는 고춧가루가 많은데 아버지 입맛에 맞출려고 고춧가루 2스푼 넣었습니다.

 


 

다음은 새우소금구이!

간식으로 맛만볼려고 6마리만 꺼냈습니다.

실은 저번에 몇번 구워먹었는데 태운부분과 새우 잔해물들이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그냥 탄부분만 대충 제거해서 꺼내보겠습니다.

탄부분 잘 안떨어지네요. 어차피 버리는 후라이팬이라서 대충 굵직하게 탄것만 제거했습니다.

후라이팬 바닥에 빈부분은 새 소금을 보충해줬습니다.

새우 씻지도 않고 투척!

(새우 씻어줘야 하는데 아버지가 자꾸 그냥 하래요;)

검색해보니 내장도 빼야된다고 그러던데 할 줄 몰라서(귀찮아서) 그냥 했습니다.

저번에 쎈불로 30분 굽다가 과자처럼 바삭바삭해져서, 이번엔 촉촉하게 먹을려고 약불로 10분, 새우 뒤집어서 또 10분 이렇게 조리해볼겁니다.

Fire~!

새우에서 냉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후라이팬 뚜껑 없어서 달력 찢어서 덮었습니다.

10분 타이머 맞추고 침대로 가서 알람 울릴때까지 누워있겠습니다.

누워서 폰질한지 얼마 안됬는데(체감상) 금방 알람 울려대서 다시 부엌으로 달려왔습니다.

덮어둬서 그런지 반대쪽도 빨갛게 익었습니다.

제대로 익히기 위해 반대로 뒤집어줍니다.

달력으로 덮습니다.

다시 알람 10분 맞추고 기다려줍니다.

이번엔 타이머만 10분째 바라보며 기다렸습니다.

알람 울리자마자 OPEN!

잘 익은것같습니다.

저번처럼 태워서 껍질과 살이 눌러붙진 않았습니다.

머리를 뜯어보니 살이 촉촉하게 맛있게 익었습니다.

머리부분은 내장인지 피인지 액체같은게 고여있어서

머리부분만 따로 넣어 익혀줬습니다.

마찬가지로 약불로 하고 이번엔 3분정도 익혔습니다.

완성했습니다.

저는 머리를 안먹어서 아버지께 다 드렸습니다. (아버지는 머리 좋아하심)

값 싼 새우라서 그런지.. 껍질이랑 몸통 분리하는게 잘 안되네요. (원래 이런가;)

꼬랑지 떼고 껍질채로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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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hj12311.tistory.com BlogIcon IT's me 2020.05.24 19:29 신고

    진정 맛있어보입니다;;

  2. Favicon of https://mengmo.tistory.com BlogIcon 맹모 일기 2020.05.25 05:13 신고

    울 남편도 새우는 머리먹어야
    새우먹은 느낌난다면서...
    역시 새우는 소금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