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windy.com 에서 태풍이 관측이 되어서 온라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설마 한국까지 오겠어?’ 했지만 31일 기준으로 초강력 태풍급으로 성장하여 이번에 확실히 우리나라에도 피해를 줄 만큼 어마 무시한 위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국내에 상륙하게 될 태풍은 건물을 붕괴시킬 만큼 강한 초강력 태풍이라고 합니다. 초강력 태풍은 가장 높은 단계 풍속 54m/s 이상급으로 분류가 되는데 지난 2003년도 한국을 강타한 매미가 54m/s 풍속이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가을태풍이 위력이 세다고 하지만 이번 힌남노 태풍은 그 정도에 대립하거나 그 이상급이 될 수가 있을 거라고 예측이 된다고 하는군요.
점차 다가오면서 태풍의 위력이 약해질 가능성도 있지만 태풍이 북상하는 9월 2일 이후에 정확하게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합니다.
windy.com 에서 확인해보니 9월 5일 월요일 ~ 9월 6일 화요일에 국내에 진입하게 되는데 특히 제주도, 남부지방에 피해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봤던 예보에서는 태풍의 눈이 후쿠오카 쪽에 있었는데 오늘 다시 확인해보니 부산과 대마도 쪽으로 기울었더군요.
올해 관측된 태풍 중에 가장 위력이 있으니 남부지방에서는 9월 3일을 전후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기 전까지 미리 태풍 대비를 해야 할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