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S3 펌웨어 5.00 업데이트 소식

업데이트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상황에서 도프를 통해 새로운 소식이 올라와 확인해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소니 A7S III 펌웨어 5.00이 2026년 2월 3일자로 공식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출시된 지 시간이 꽤 지난 바디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펌웨어가 배포되었다는 점에서 의외라는 느낌이 먼저 들었습니다.

과거 펌웨어 3.00 업데이트를 통해 DCI 4K 해상도와 24.00p 촬영을 지원하면서 시네마 규격 촬영에 대한 기반을 먼저 갖추었고, 이후 4.00 업데이트에서는 로그 촬영(Log Shooting) 모드와 커스텀 LUT 적용 기능이 추가되며 영상 촬영 측면에서 완성도가 크게 높아진 바디입니다.

특히 촬영 워크플로 자체에 영향을 줄 정도로 변화 폭이 컸기 때문에 사용자 체감도 역시 매우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기능 추가 소식이 거의 없었고, 안정화 위주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추가 업데이트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자연스럽게 낮아진 상태였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약 1년 만에 등장한 5.00 업데이트를 확인해보니, 4.00 때와 같은 대규모 기능 확장보다는 사용 환경을 보완하는 성격의 업데이트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변화의 방향은 비교적 차분하지만, 여전히 A7S III를 활용하고 있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한 번쯤 내용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업데이트라고 생각됩니니다.

소니 A7S3 펌웨어 5.00 주요 업데이트 내용

USB 스트리밍 기능 추가

카메라를 PC 또는 노트북과 USB로 직접 연결해 웹캠처럼 사용할 수 있는 USB 스트리밍 기능이 새로 지원됩니다. 별도의 HDMI 캡처보드 없이 영상과 음성을 전송할 수 있어 라이브 스트리밍, 화상 회의, 온라인 강의 환경 구성이 간결해집니다.

확인 해보니 일반적인 USB 스트리밍 출력은 720p 30fps로 제한되어 작동합니다.1 1080p 이상 해상도나 60fps 이상의 프레임레이트로 스트리밍을 진행하려면 SuperSpeed USB 5Gbps (USB3.2) 이상 케이블로 사용해야 합니다.

집에 있던 케이블들이 5Gbps로 알고 구매했던 제품들인데 짝퉁이거나 대부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그 속도에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네요.

유일하게 썬더볼트4 케이블이 하나 있어서 연결을 시도해보니 4K 출력이 가능했습니다. A타입도 5Gbps 지원하는 제품이 존재합니다. 일반 케이블과는 다르게 케이블 두께가 두꺼운 편이라 외관으로 구분 할 수가 있습니다.

카메라의 메뉴에서 설정 – 네트워크 – 스트리밍 – USB 스트리밍 – 출력 해상도/프레임 속도에서 설정 할 수가 있습니다.

해상도와 출력 프레임은 최대 4K(2160p) 30p까지 지원합니다. 스트리밍에서는 4K 60fps 지원은 하지 않았습니다.2 60fps는 HD(1080p) 60p가 유일합니다.

초점 트래킹 영역 확장

기존 트래킹 기능에 새로운 초점 영역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트래킹 : 스팟 XL, 트래킹 : 사용자 지정 1, 사용자 지정 2, 사용자 지정 3이 포함되어 피사체 크기와 촬영 상황에 맞춘 세밀한 트래킹 설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인물 촬영, 인터뷰, 움직임이 잦은 피사체 촬영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촬영 안정성과 동작 신뢰성 개선

카메라 전반의 동작 안정성이 향상되었으며, 장시간 촬영이나 연속 사용 환경에서의 신뢰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예기치 않은 오동작 가능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내부 처리 로직이 조정되었습니다.

시스템 전반의 사용성 보완

메뉴 조작과 내부 처리 과정에서 세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둔 업데이트입니다. 그 중에 대표적으로 UI 세로 모드가 있습니다.

펌웨어 5.00 업데이트 방법

펌웨어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소니 공식 사이트에서 펌웨어 5.00 버전에서 BODYDATA.DAT 파일을 다운로드합니다.

ILCE-7SM3 시스템 소프트웨어(펌웨어) 업데이트 버전 5.00 선택합니다.

맨 아래에 버전 5.00(최신 버전)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 선택

다운로드 버튼 눌러서 진입하면 계약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서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야 다운로드 버튼이 활성화가 됩니다.

활성화된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야 BODYDATA.DAT 파일을 다운을 받게 되는데 용량은 705MB입니다.

카메라와 USB C타입 케이블로 연결하여 USB 모드를 대용량저장장치 모드로 메모리 카드 루트에다가 복사를 합니다.

복사를 하면 이렇게 있겠죠?

업데이트 전 준비

위의 준수 사항을 숙지하고 업데이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정 – 기타 설정 – 버전 이동합니다.

본체를 업데이트 해야하기 때문에 본체를 누릅니다.

버전은 4.00으로 되어있습니다. 루트에 파일이 있기때문에 소프트웨어업데이트 버튼이 활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파일이 복사가 안되어 있다면 버튼이 비활성화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진행하기위해 소프트웨어업데이트를 누르게 되면 업데이트 할것인지 여부가 나오는데 주의 사항을 스크롤이 다 되어야 실행 버튼이 활성화가 됩니다.

실행 버튼을 누르면 업데이트가 시작되는데, 시작되는 동시에 화면이 꺼지게 됩니다

업데이트가 약 3분간 진행되는데 업데이트 되는 동안 바디에 빨간색 LED가 깜박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완료가 되면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다시 버전 확인하러 들어가서 5.00으로 올려진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었으므로 메모리에 복사했던 업데이트 파일을 제거해주셔도 됩니다.

구조적으로 크게 바뀐 부분이 없어서 그런지 촬영 세팅값과 촬영본들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UI 세로 모드

개인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년부터 세로 영상 콘텐츠를 많이 찍게 되었는데 UI가 좀 더 한결 보기 좋게 바뀌었네요.

4.00은 왜 건너뛰고 5.00으로 바로 업데이트할까요?

공식 사이트에서는 A7S III 펌웨어를 3.01에서 5.00으로 바로 올린다고 안내되어 있어서 “4.00은 왜 거치지 않는 거지?” 라고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5.00 펌웨어는 누적 업데이트 형태이기 때문에 4.00의 기능을 이미 포함하고 있습니다.

4.00 버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Sony는 5.00을 배포하면서 4.00을 반드시 먼저 설치해야 한다는 단계형 구조를 유지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구조라서 3.01 이상 버전이라면 4.00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바로 5.00으로 올려도 문제가 없습니다.

공식 업데이트 안내에서도 3.01 이상 → 5.00 바로 업데이트 가능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이유입니다.


Footnotes

  1. SuperSpeed USB 5Gbps (USB3.2) 이상으로 연결된 경우 해상도 및 프레임 속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2. 4K 60fps를 송출하려면 지원하는 캡쳐보드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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